국힘, 포천·가평 김용태 본선진출
민주, 안산을 김현·부천갑 서영석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24일 앞둔 17일 경기도 지역구 60곳의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마지막 남은 포천·가평 지역구 경선에서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 기획위원을 꺾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안산을과 부천갑 결선에서 각각 김현 이재명 당대표 언론특보가 김철민(안산상록을) 의원을 꺾고 안산을 후보가 됐으며, 현역인 서영석(부천정) 의원이 유정주(비례) 의원을 누르고 본선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34세인 김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의 지도부에 합류했던 인사로, 태어난 고향인 포천으로 내려가 공천을 받았다. 김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당내에선 '친이준석계'로 분류됐지만, 이 전 대표가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할 때 동반 탈당하지 않고 국민의힘에 잔류했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광명을에 출마한 경험이 있다.
선거구획정 후 당 지도부의 착오로 안산을과 병을 통합해 3자 경선을 치른 안산을에서는, 김현 특보가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김 특보는 참여정부 당시 춘추관장, 19대 국회의원,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서정현 예비후보와 양자대결에 나선다.
초선 서영석 의원은 부천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민주당 이름으로 22대 총선 도전에 나선다. 서 의원은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와 양자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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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종·권순정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