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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여론조사] 부평갑, 유제홍 31.9% vs 노종면 41.9%… 오차범위 밖

입력 2024-03-18 20:54 수정 2024-04-27 12:26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3-19 1면
이성만 6.9%·문병호 4.3% 뒤이어
정당, 국힘 37%·민주 36.8%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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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인천지역 선거구 중 다자경쟁구도가 예상되는 부평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이성만 후보와 국민의힘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문병호 후보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부평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41.9%,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가 31.9%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무소속 이성만 후보와 개혁신당 문병호 후보 지지율은 각각 6.9%, 4.3%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37.0%)과 민주당(36.8%)이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여야 양당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이 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녹색정의당 2.1%, 새로운미래 1.9%, 진보당 1.6%, 개혁신당 0.9%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 '잘 모른다'에 응답한 비율은 9.7%였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6~17일 인천 부평구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8.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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