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공간정보 시스템 견학
우즈베키스탄 지적청(Cadastral Agency)이 공공기관 지적·공간 정보 관리 시스템 선진지로 인천시를 견학했다.
알둘라예브 압두슈큐르 하미도비치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부청장(차관급)을 비롯한 공간정보 담당자 10명은 지난 22일 인천시청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인천시는 이들 방문에게 인천시 공간정보 정책·인프라를 소개했고, 인천경제자유구역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를 시연했다. 3차원 공간정보서비스는 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축적한 웹사이트로 시민 누구나 특정 지점(구간)의 경관, 경사도, 표고, 거리, 면적, 일조권, 경관심의 결과 등을 볼 수 있게 돼 있다. 영어·중국어·일본어 서비스를 제공해 전 세계 수십 개 국가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지적청의 이번 인천 방문은 한국토지정보공사(LX) 컨소시엄이 국토교통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으로 수행하는 '우즈베키스탄 국가공간정보 통합역량강화체계 수립'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