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 체험 홍보 통해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경기도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봄을 맞아 ‘시작’과 ‘힐링’을 주제로 ‘문화의 날, 시작해 봄’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의 경기평화광장에서 ‘봄날 북카페 정오음악회’를 열어 도민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2024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문화의 날, 봄·여름·가을·겨울’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매월 진행하는 독서문화 공연이다.
이날 행사는 도내 시각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점자 체험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문화의 날 행사는 다음 달 29일 인디밴드 ‘우아한’ 공연, 5월 18일 ‘오현아(OHAH)’ 음악회, ‘로이 마술사의 매직 인형극’, ‘플라워 포토존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도 책과 문화를 접하며 다양한 기회를 누리는 행복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도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누구에게나 기회와 행복과 감동이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의 날 행사 관련 정보 및 북카페 이용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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