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기간 돌입 하루 전 '반도체 공약' 힘 쏟는 여야
후보 8명 '넥스트레벨팀' 공동공약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 제시
김동연 지사에 '정책 건의서' 전달

더불어민주당 경기남부권 후보들로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넥스트레벨팀'이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 시대를 여는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로드맵' 을 제시했다.
김준혁(수원정), 염태영(수원무), 홍기원(평택갑), 차지호(오산), 이상식(용인갑),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권칠승(화성병) 후보 등 8명은 27일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 실현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한 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정책 건의서' 를 전달했다 .
이들은 "하이퍼 커넥티드 시티는 미래의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참여 도시들을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을 통해 기능적으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반도체·AI·모빌리티·바이오의료 등 첨단융합산업의 국제적 메카로 경기도가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차지호 후보는 "초연결 기술로 경기남부 도시의 각자 특장점을 연결하면 지리적 한계를 완전히 무력화하고 경기남부는 하나의 도시권역으로 기능할 수 있다"며 "오산은 AI도심, 화성은 미래모빌리티 도심, 평택은 첨단물류 도심이 되는 등 각 도시가 초연결 광역도시의 기능적 도심이 된다"고 설명했다.
넥스트레벨팀은 물리적·디지털·거버넌스 초연결로 경기도 남부 도시들을 잇기 위해 광역교통망,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인재 확보, 지방자치제도 혁신 등 8대 전문분야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모빌리티 R&D 예산 및 세제지원 확대 ▲글로벌 연결성 회복 ▲서울 3호선·분당선 경기남부 연장 ▲전자영주권 도입 등을 공동공약으로 발표했다.
김준혁 후보는 인적네트워크를 강조하며 "전 세계 창업자에게 전자영주권을 제공한 에스토니아를 모델로 삼아 경기도의 전자영주권 시범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후보도 "행정적 경계를 초월해 교육, 정보, 문화, 예술 등 전 영역에 걸친 유기적인 연결망을 구축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