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_경기도

유낙준 남양주갑 후보, “대기업·종합병원 반드시 유치”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후보가 지난 30일 남양주 마석 원형로터리에서 거리유세를 실시했다. /유낙준 후보 제공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후보가 지난 30일 남양주 마석 원형로터리에서 거리유세를 실시했다. /유낙준 후보 제공

국민의힘 남양주갑 유낙준 후보가 지난 30일 남양주 마석 원형로터리에서 거리 유세를 하며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유낙준 후보는 “국가의 부름을 받고 37년간 해병대 사령관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일해왔다. 태어나고 가족과 친구들이 살고 있는 남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대기업 유치, 종합병원 건립으로 행복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기업을 유치하면 대형 종합병원은 저절로 따라 온다. 고령화 사회로 가는 우리 사회는 종합병원이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 어르신들이 행복해진다”고 부연했다.

유 후보는 “화성시는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논밭 투성였고 인구는 20만도 안되는 작은 도시였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의 유치로 인구 100만의 메가시티 화성이 됐다”면서 “화성시처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대기업이 입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군사보호시설이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유휴 부지를 찾아내 대기업을 유치하겠다”며 “화성시가 발전할 동안 잃어버린 남양주의 20년을 저 유낙준이 돌려놓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 외에도 유 후보는 ▲호평동 변전소 설치 재검토 ▲평내동 약대올 복합테마파크 조성 ▲화도읍 GTX-B 조기 완공 및 환승센터 추진 ▲화도읍 국제규모 공설운동장 유치 ▲북한강 예술문화회관 건립 ▲수동면 구운천 하수종말처리장 신설 등 공약을 전하기도 했다.

유낙준 후보는 “남양주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저에게 기회를 한 번 주시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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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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