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산학 연계·인재 육성


민선 8기 의정부시의 기업유치 5호 성과가 나타났다. 100억원대 추가 투자를 약속한 이 바이오기업은 향후 지역 고등학교들과 산학연계를 통한 인재육성도 약속해 의미를 더한다.

의정부시는 지난 29일 (주)시지바이오(대표·유현승)를 비롯해 경민IT고등학교(교장·김완수) 및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김주한)와 '첨단산업 육성 및 지역사회 인재채용'을 위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주)시지바이오는 뼈·피부재생분야를 선도하는 바이오 재생의료 전문 벤처기업이다. 바이오 융합 의료기기 골대체재 '노보시스', 생체활성 유리 세라믹인 BGS-7 기반의 경추 케이지 '노보맥스' 등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척추 및 정형외과 의료기기들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주)시지바이오는 첨단산업 육성과 혁신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