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연천다정봉사회(회장·신영옥)는 최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반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연천다정봉사회 회원 15명이 신서면의 한 조리실에 모여 돼지고기 두루치기, 열무 얼갈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33가구에 전달했다. 행복나눔 반찬봉사 활동은 신서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고 전달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신영옥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