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병원협회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윤 병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당선 시점인 3월29일부터 3년간이다.
윤 신임 회장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정형외과 전문의와 이화의대 한국인공관절 센터 전임의를 거쳐 현재 이춘택병원 2대 병원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권위자로, 세계 최초 로봇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 및 휜다리 교정술에 성공하는 등 로봇 수술 관련 분야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고 있다.
윤 신임 회장은 "전문병원의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병원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전문병원의 위상을 높이고 전문병원이 현 의료체제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