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고 있다. /경인일보DB
파주소방서 1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고 있다. /경인일보DB

지난 4일 오후 3시15분께 파주시 운정신도시 3지구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 씨는 머리를 크게 다치고 의식이 없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스프링클러 배관 설치 작업 도중 중심을 잃고 사다리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 씨에게 산소 호흡기를 부착하고 척추고정판 등 보호조치한 상태로 파주의료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치 후 응급 구조헬기(헬리ems)로 경기북부 권역 외상센터인 의정부 성모병원 이송했다.

경찰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