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고양시청소년의회' 출범식


고양시청소년의회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최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7대 고양시청소년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024.4.6 /고양시 제공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최근 고양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4년 제7대 고양시청소년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사회의 정당한 구성원으로서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시 대표 참여기구다.

시의회에서 제정한 '고양시조례 제1834호, 고양시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7년부터 활동, 5개 상임위원회(운영, 안전, 교육, 문화, 인권)로 구성됐으며 매년 평균 4건 이상의 정책을 제안해 오고 있다.

출범식에서는 청소년 의원 18명과 청년 멘토 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고 신인선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이 축사와 함께 의원 배지를 직접 달아주며 동기를 부여했다. 이어 고양국제고등학교 김다인 청소년이 의장으로, 서정고등학교 이승헌 청소년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제7대 고양시청소년의회는 올해 12월까지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정책 제안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본회의를 통한 정책 제안 ▲청소년 제안 정책을 알리는 시민 간담회 등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