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성남시청)이 선발전 성적 1위를 기록하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로 뽑혔다.
12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부 1천m 결승에서 최민정은 1분31초11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번 2차 선발전 여자부 500m와 1천m에서 우승하며 선전한 최민정은 1, 2차 선발전 합산 총 125포인트를 획득하며 여자부 1위로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심석희(서울시청)는 1, 2차 선발전 합산 총 121포인트를 획득해 여자부 2위로 태극 마크를 달았다.
노도희(화성시청·총 76포인트·선발전 합산 3위)와 김건희(성남시청·총 29포인트·선발전 합산 5위)도 2024~2025시즌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8인에 포함됐다.
또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천500m에서 우승한 김길리(성남시청)는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됐다.
이밖에 박지원(서울시청)은 1, 2차 선발전 합산 92포인트를 기록하며 남자부 1위에 올라 2024~2025시즌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