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전국 매력만점 축제들 한자리에… 지역발전 '큰 장' 열렸다

입력 2024-04-28 20:47 수정 2024-04-28 20:5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4-29 13면
광명·평택시 등 지자체·기업 116곳 참여
15개 바이어社·8명 크리에이터 56건 상담
화성시, 기초지자체·마스코트 대상 2관왕


가평군 박람회 홍보부스1
가평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라섬 꽃 페스타'와 지역 관광 명소 홍보를 위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관람객들이 인증샷을 찍고 있다. /가평군 제공

국내 모든 축제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제1전시장 3홀에서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인일보를 비롯 전국 9개 지역 대표 신문사가 참여하는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에도 경인지역에선 광명·평택·의왕·광주·화성·여주·동두천·고양·시흥시와 가평군, 인천시 남동구 등의 지자체가 참여해 특산물과 볼거리, 지역 행사 등을 전국에 알렸다. 또 전국 자치단체와 기업 등 총 116곳, 283개 부스가 마련되는 등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을 발산하며 3일간 4만6천380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국내 모든 축제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26~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폐막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2024.4.26 /강원일보 제공

첫날 오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진오(강원일보 사장) 한국지방신문협회장과 홍정표 경인일보 사장,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 이종붕 경남신문 회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등을 비롯 한국지방신문협회 소속 신문사 사장단과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 이현재 함양산삼축제위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막식에 이어 각 시·군별로 축제 홍보 및 이벤트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참가 지자체와 축제 유관 기업간의 상호 교류를 위한 B2B-Day로 바이어 상담회도 진행됐다. 15개 바이어사와 8명의 크리에이터가 하루간 56건의 상담을 진행, 행사 기간 내 축제 관련 업계 및 지자체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자치단체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은 곳을 시상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가 열렸고, 마스코트 콘테스트, 가족단위 참관객들을 위한 '캐리와 친구들' 어린이 캐릭터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화성 축제박람회 대상1
화성시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에서는 화성시가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누렸으며, 마케팅 부문에선 고양특례시가 우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콘텐츠 부문에선 평택시와 시흥시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화성시는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도 '코리요'가 대상(1등)을 받아 겹경사를 누렸다. 화성시는 지난해 콘텐츠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경기도의 저력을 과시했다.

박진오 회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축제의 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박람회가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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