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시민장학회 ‘266명 장학생에 6억6천600만원 장학금’ 지급

광주시민장학회는 지난 27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4.29 /광주시 제공

광주시민장학회는 지난 27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24.4.29 /광주시 제공

(재)광주시민장학회는 최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장학회는 성적 우수·저소득 가정·예체능 분야 특기 학생 등 266명의 장학생에게 총 6억6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서는 장학금 기부자가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원범 광주시민장학회 이사장과 임원들은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하고 귀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방 시장은 장학생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광주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민장학회는 1999년 설립돼 지금까지 지역학생 3천289명에게 총 5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반달곰 장학기금을 비롯해 광주시 각계각층에서 기부금을 모아 현재 103억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시민장학회는 올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조성을 위해 장학회 활동을 담은 브로슈어를 제작해 관내 민간·단체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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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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