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부터 기획보도 ‘교통약자 편의증진’ 공로
김준석 경기도의장 표창, 한규준 경기도협회장 표창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가 ‘제1회 편의증진의 날’을 맞아 30일 기념식과 교통약자 편의시설 증진을 위한 토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관련 기획보도 등으로 교통약자 편의증진에 기여한 역할을 인정받은 경인일보 김준석·한규준 기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협회) 주최로 열린 행사엔 협회와 경기도 시군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임직원, 각 시·군 지회장들은 물론 김광환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최종현(민·수원7)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 및 엄기만 도 광역교통정책과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먼저 그간 장애인 및 이동약자 편의증진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협회 중앙회장, 경기도지사, 경기도의장, 협회 경기도회장 명의의 표창과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김준석(경기도의장 표창), 한규준(경기도협회장 표창) 기자를 포함한 각 시·군 센터 및 협회 임직원 등 23명이 유공자로 인정됐다.
이후 본 행사에서는 ‘소수 유형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확대 방안’, ‘2023 버스정류장 승하차 및 보행환결 이동편의시설 실태조사 결과’ 등을 주제로 경기도의 편의증진 정책 마련을 위한 관계자들의 열띤 토론회가 열렸다.
김기호 협회장은 “제1회 편의증진의 날이 경기도 장애인 편의증진 정책이 한 단계 발전하는 발단이 되는 건 물론 비장애인 도민들도 주변 편의시설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인지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