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교육지원사업 예산 확보한 광명시, 교육의 질 끌어올린다.

광명시는 30일 광명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30일 광명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명시 제공

지난해 교육경비지원 조례 개정으로 안정적 교육경비 예산을 확보한 광명시가 교육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광명시는 올해 무상 교복 지원사업에 이어 무상 체육복까지 사업의 범위를 확대한다. 또 초중고 입학축하금 등 보편적 교육복지에 2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교육자치 역량강화 30억원, 청소년시설 운영과 방과 후 프로그램 등에 72억원을 배정해 교육의 질을 끌으올린다.

학교친환경 급식 141억원, 해오름 학교교육 과정 등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29억원,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은 전년대비 대폭 증하가한 14억원(16개교),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 7억원 등이 올해 학생들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 유아 기초체력 측정과 성장 지원사업, 청소년 인성교육 사업 등 신규사업도 추진한다.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혁신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오름 청소년 활동센터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광명상담소, 청소년 예술창작소 등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광명평색학습원 강당에서 초중고교 학부모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교육예산과 사업 설명에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교 방문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을 잡아 학교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광명교육청과 대응해 추진해야 할 사업은 교육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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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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