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풍도·육도 여행 하루만에 가능…서해누리호 운항 횟수 1일 2회로 확대

매주 금·토·일요일 및 공휴일

경기도 풍도. /경기도 제공

경기도 풍도. /경기도 제공

안산시 풍도와 육도를 하루만에 오갈 수 있게 돼 관광 활성화 및 섬 주민의 생활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안산시 대부도-풍도-육도를 오가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여객선 서해누리호의 운항 횟수를 기존 1일 1회에서 2회로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증회 운항은 오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과 공휴일만 한다.

해당되는 날에는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풍도에 오전에 들어가 당일 오후에 다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이에 풍도·육도 주민들도 육지에서 병원 진료 및 생필품 구입 등을 하고, 하루만에 섬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가족·친지 등의 방문도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서해누리호 증회 운항을 위해 운영경비 1억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여객선 시간표와 노선도는 서해누리호 운영선사인 대부해운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경기도 여객선 증회 운항사업으로 수도권 2천400만 인구의 당일치기 경기 바다 섬 관광이 가능해지고, 도서 주민의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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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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