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화성고속도로 달리던 트레일러 화재...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05-09 11:43 수정 2024-05-09 11:48
9일 평택화성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024.5.9./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9일 평택화성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024.5.9./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시 평택화성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화성 정남면 인근 평택화성고속도로(평택 방면)에서 트레일러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펌프차를 포함한 장비 15대와 인원 42명을 동원해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20여분만인 오전 10시39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당시 인근 차량 운전자가 트레일러 운전자에게 차량 화재 사실을 알려 미리 대피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트레일러 바퀴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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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기자

zon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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