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까지 AI·진로설계 등 공유학교 진행
11일 1기 프로그램 시작…초4~중3 학생 대상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성정현)이 지난 11일 ‘군포의왕 다움 공유학교’ 1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군포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과정을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AI-융합 공유학교, 진로설계 공유학교, 마음多Gym(다짐) 인성 공유학교로 구성됐다. 1기 프로그램은 다음 달 15일까지 군포·의왕지역 학생 및 학부모 1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난 11일엔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계원예술대학교, 한세대학교에서 각각 앱인벤처 기초 과정 및 오조봇과 함께 떠나는 인공지능 과정, 실감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로봇 코딩 과정, AI 자율주행차 과정 등의 교육이 이뤄졌다. 초4~중3 학생들 105명이 참석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지역 상황과 교육공동체 요구를 반영한 공유학교가 앞으로도 활발히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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