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형 의왕시체육회장 "생활체육 기반 선수 육성시스템 큰 성과"

입력 2024-05-12 19:24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13 16면
의왕시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2년 만에 다시 종합우승을 할 수 있었습니다."

2부에서 2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한 성시형(사진) 의왕시체육회장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종합우승을 일궈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왕시는 이번 제70회 도민체전 2부에서 종합점수 2만5천915점을 기록하며 전년도 우승팀 이천시를 누르고 2년 만에 종합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성 회장은 "선수들이 수영, 배구, 태권도, 당구 4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나갔고, 10개 종목이 2위를 차지하는 등 고른 점수를 따낸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특히 이번에 첫 출전한 우슈와 사격에서 2위를 차지했다. 관내 좋은 선수들을 발굴하는 등 약세 종목을 보강한 것도 팀 성적에 큰 보탬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 "생활체육을 기반으로 한 선수 육성 시스템이 체전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는 그는 "시는 소규모 도시지만 농구, 축구, 볼링 등에서 G스포츠클럽을 운영해 지역 꿈나무로 육성해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 회장은 "정상을 차지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어렵다. 그러기 위해선 열정과 단합이 중요하고, 재정적인 부분에서도 보완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임기 동안 계속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동한기자

dong@kyeongin.com

김동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