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 마을에서 음악·미술을 즐기다, i-신포니에타 가족 콘서트 ‘함께’ 오는 21일 개최 [인천문화산책]

인천 배다리 근대건축물 여선교사기숙사 앞

해설 곁들인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구성

그림검사, 초상화·캐리커처 등 미술 행사도

i-신포니에타 공연 모습. /i-신포니에타 제공

i-신포니에타 공연 모습. /i-신포니에타 제공

인천을 중심으로 20년 동안 활동한 실내악단 ‘i-신포니에타’가 인천 동구 배다리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i-신포니에타는 오는 21일 오후 5시 30분 배다리 창영종합사회복지관 내 여선교사기숙사 앞에서 가족 콘서트 ‘함께’를 진행합니다. 이번 공연은 동구의 ‘2024 배다리공공예술프로젝트’ 공모 사업에 선정돼 추진했다고 합니다. ‘배다리 예술살롱’이란 타이틀로 10월까지 매달 각기 다른 주제의 공연을 연다고 하네요.

이번 공연은 관객을 위한 HTP 그림검사, 미술 치유 프로그램, 초상화·캐리커처 그리기 행사 등도 함께 마련했습니다. 5월이 가정의 달인 데다 공연일은 ‘부부의 날’이기도 해서 공연 중 소소한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연 프로그램은 그동안 클래식 공연을 많이 접하지 못한 관객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입니다. 귀에 익은 클래식은 물론 가곡, 뮤지컬 넘버, 동요, 영화음악도 연주합니다. 이 사업은 역사적 장소에서 공연함으로써 배다리 마을의 삶과 역사를 알린다는 취지도 있다고 합니다. 여선교사기숙사는 북유럽식 건물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근대 건축물이죠.

다음 ‘배다리 예술살롱’은 6월7일 오전 9시 40분 창영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얘들아 음악은 재미있는거래’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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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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