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 9만여명에 우수성 전파
심포지엄·패션쇼·체험 등 성료


왕실 도자기
13일간 펼쳐진 제27회 광주왕실도자콘퍼런스 축제에서 '광주왕실도자 패션쇼'가 진행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광주시 제공

'빛나는 조선 왕실도자, 광주가 빚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27회 광주왕실도자콘퍼런스에 9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료했다.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광주왕실도자콘퍼런스에는 9만1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기존 '광주 왕실도자기 축제'에서 왕실도자 정통성을 강조한 '광주왕실도자콘퍼런스'로 명칭을 바꾼 첫해답게 우수한 광주왕실도자문화의 향연이 펼쳐졌다.

광주왕실 국제도자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도자기 진상행렬, 도예 명장 워크숍, 국내외 도자 전시, 광주왕실도자 패션쇼, 야간 미디어 파사드, 도자 체험 등 도자 프로그램과 음식문화 축제, 제20회 광주 예술제, 곤지암 리버 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였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