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 경기 10만3천명·인천 3만5천명 늘었다

입력 2024-05-19 19:5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20 12면
1년새 증가… 경기 4개월 연속 ↑
실업률 0.4%p· 0.2%p 소폭 상승


지난달 경기도와 인천시의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각각 10만3천명, 3만5천명 늘어나며 취업자 수가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고용률 또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9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경기도 고용률은 64.0%로 지난해 4월보다 0.3%p 상승한 것을 집계됐다.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10만3천명(1.4%) 증가한 771만3천명을 기록했다.



올들어 경기도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세다. 1월 748만3천명, 2월 754만9천명, 3월 764만3천명, 4월 771만3천명 등으로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경기도 실업률은 3.1%로 전년동월과 비교했을 때 0.4%p 오르면서 지난 2월 수준을 기록했다.

인천시 역시 고용률과 실업률 모두 증가했다. 전달 인천시 고용률은 63.2%를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0.2%p 오른 수치다. 취업자 수 또한 지난해 4월 164만7천명에서 올해 4월 168만2천명으로 3만5천명(2.1%)이 늘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3.3%에서 3.5%로 0.2%p 상승했다.

산업별 고용동향은 다소 엇갈린다. 경기도는 농림어업 고용률이 17.9%를 기록, 가장 크게 고용률이 증가한 반면 인천시는 농림어업이 -69.2%로 감소폭이 가장 컸다.

건설업도 경기도에선 고용률이 10.2% 늘었지만 인천시는 -4.6%를 기록, 하락전환했다. 인천에서 증가세를 보인 산업은 제조업(5.5%),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및 기타(5.4%) 정도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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