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평구에 'GS25 시니어드림스토어' 6호점이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니어드림스토어는 인천시와 노인인력개발센터, GS리테일이 협약을 맺고 모든 직원을 노인층으로 채용한 편의점이다.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자활 편의점'과는 다른 개념으로, 은퇴를 했지만 일할 수 있는 의욕과 능력을 갖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걸 취지로 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GS25시니어드림스토어는 신노년 어르신에 적합한 노인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희망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