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사절단' 인천방문… 경제·UAM 분야 등 협력 논의

입력 2024-05-20 20:23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21 2면
미국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이 20일 인천시에 방문해 경제·스마트시티·도심항공교통(UAM)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경제사절단은 티제이 빌라밀(Tj Villamill) 플로리다주 상무부 차관 등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됐다.

경제사절단은 플로리다주의 경제·스마트시티·공항 관련 현황을 소개하고, UAM 분야 협력 일환으로 오세올라카운티의 거스(GURS) 가입 의향서를 전달했다.



거스는 글로벌 거점도시, 공항, 대학 간 UAM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시가 주도해 마련한 국제협력체다. 현재 인천을 비롯해 로스앤젤레스(LA), 일드프랑스, 뮌헨 등의 지역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고 있다.

오세올라카운티의 거스 정식 가입은 추후 기존 회원도시 등 동의를 거쳐 올해 10월 열리는 '2024 K-UAM 콘펙스'에서 업무협약(MOU) 서명식을 통해 확정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은 수도권 배후 수요와 다양한 섬이 있어 UAM 체계 도입에 최적화된 곳"이라며 "오세올라카운티의 거스 가입이 잘 성사돼 양 지역 우호교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제사절단은 오는 24일까지 서울대학교, 인천공항공사, 인하대학교 등과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산업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경욱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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