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회장·윤영선)는 21일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를 방문해 2024년도 제1회 ‘징검다리 장학금 전달식’과 ‘삼겹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은 검정고시에 응시해 전 과목 합격한 정심여중고교 학생 8명이 선정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윤영선 회장, 이정호 공익활동지원위원회 위장, 하만영 안양지회장, 김대요 안양소년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로 학생들에 직접 삼겹살을 구워주며 함께 식사하는 ‘삼겹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는 이날 학생들에게 삼겹살 150kg과 음료수를 제공하고, 소속 변호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꾸준한 발전과 더 나은 방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꿈에 응원을 보내며 행사를 마쳤고, 다양한 활동을 기약하며 다음 방문을 약속했다”며 “본회 공익활동지원위원회와 봉사단은 앞으로 더 많은 지역주민과 어려운 시민들의 인권 실현을 위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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