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 23~31일 인천시민애집서 전시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중구 송학동 인천시민애집에서 사진전 '하늘 아래 바다 위에서 보다'를 개최한다.
인천 지역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이번 전시는 인천의 색깔을 보여주는 'All ways incheon', 인천 사람들을 표현한 피처(feature), 인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등 3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잃어버린 시간의 기록'과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한 시민사회의 노력이 담긴 기록전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 200여 점은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 소속 사진기자 10여 명이 지역 현장을 뛰며 취재한 사진들이다. 전시회에선 사진기자들의 현장 모습을 구현한 AI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는 경기일보, 경인일보, 인천일보, 기호일보, 중부일보, 연합뉴스, 뉴시스 등 7개사로 구성됐다.
양진수(인천일보) 한국사진기자협회 인천지부장은 "디지털 기술 발달로 인해 사진기자들은 인천을 취재해 전 세계로 알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사진 한 장으로 여행지를 찾는 전 세계인들이 꼭 한 번 오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