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팔때마다 자발적 '1천원씩 기부'… 기아 인천지역본부 직원들 '사랑나눔'

입력 2024-05-21 19:2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22 17면

광명사회복지협의회에 쌀 500㎏ 전달


기아 인천지역본부 기부
(주)기아 인천지역본부가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에 희망성품 쌀 500㎏을 전달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소중하게 전해주신 한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습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이상재)는 (주)기아 인천지역본부가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에 희망성품 쌀 500㎏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아 인천지역본부가 전한 쌀은 인천지역본부의 사랑 나눔활동으로 2021년 4월부터 현재까지 직원들이 차량을 판매할 때마다 1천원씩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쌀은 지역사회 경제발전을 위해 본부가 위치한 인천 강화도에서 생산된 것이다.



전달식에는 오정교 기아 인천지역본부장과 소하대리점 송병훈 대표, 경륜대리점 강성진 대표,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한상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 인천지역본부 오정교 본부장은 "인천지역본부 임직원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필요한 곳에 도움을 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광명시에 도움을 필요한 분들을 위해 쌀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기아 인천지역본부가 전달한 쌀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명/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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