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축산그랜드페스티벌 잠정 연기

백영현 시장이 23일 축산차량 이동이 가장 많은 신북면 거점초소를 찾아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2024..5.23/포천시 제공

백영현 시장이 23일 축산차량 이동이 가장 많은 신북면 거점초소를 찾아 방역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2024..5.23/포천시 제공

포천시는 강원도 철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6월 열 예정이던 축산행사를 연기하는 등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포천을 비롯해 인근 양주·동두천·연천 등 접경지 일원에는 이동중지 및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6월7일부터 9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4 포천 축산 그랜드 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했다. 또 농업인 관련 회의와 교육도 연기하거나 취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ASF가 발생한 농장으로부터 반경 10㎞ 이내 농장 14곳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며 “역학조사 결과 해당 농장과 관련된 농장 30곳과 도축장 60곳에 대해 이동제한 등 방역 조치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경인일보 포토

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최재훈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