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그리기대회

[영상+] 형형색색 5천여 작품, 바다 사랑 충만하다

입력 2024-05-26 20:18 수정 2024-05-26 20:48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27 1면

'제27회 바다그리기대회' 성황리 마쳐
갑문 등 3개 행사장 1만5천여명 북적
내달말 경인일보 홈피 수상작 발표




'제27회 바다그리기대회'가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항 갑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이 행사는 바다의 날(5월31일)을 기념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998년 처음 개최해 올해 27회를 맞았다. 이날 대회가 열린 3개 행사장에서 5천여 개 작품이 제출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1만5천여 명이 몰렸다.

행사장에서 열린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솔찬공원에서 '해군과 함께하는 바다로 세계로'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해군 모형 함정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월미도 문화의거리 행사장에선 인천시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아인병원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0052.jpg
25일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27회 바다그리기대회' 행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인천항 갑문, 월미도 문화의거리 등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사진은 개막 행사가 열린 솔찬공원 현장에서 대회 참가 학생이 학부모와 함께 도화지를 받는 모습이다. 2024.5.25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솔찬공원에서 연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연수구을)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유승분(연수구3)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정일영 국회의원은 "여러분이 우리의 바다를 맑고 깨끗하게 지켜주셔야 한다"며 "일상에서 '바다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어달라"고 했다. 유승분 시의원은 "바다엔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다"며 "기후위기 영향으로 바다가 아프다고 한다. 여러분이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면 바다가 덜 아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영모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은 "매년 바다의날을 기념해 열리는 바다그리기대회는 전국 사생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참가자들이 가족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 참가한 학생들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흰 도화지에 가득 담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7회 바다그리기대회 수상작은 6월 말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은 7월 중 열릴 예정이다. 

 

→ 관련기사 ([영상+ 제27회 바다그리기대회 이모저모] 하얀 도화지 넘실대는 푸른바다… 인천, 예술이 되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정운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