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 성효 리노 주교와 만남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적인 개최 지원 방안 연구
입력 2024-05-27 10:49 수정 2024-05-27 11:09
이성효 리노 주교와 의원연구단체  회원 등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이성효 리노 주교와 의원연구단체 회원 등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대표의원 김희영)은 지난 23일 수원교구 제1대리구청에서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주교와 만남을 가졌다.

이번 이성효 리노 주교와의 만남에서는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의원연구단체 회원들과 수원교구 및 용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은 용인시 김대건 신부 지역문화유적을 바탕으로 용인시 종교문화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활동 중인 본 의원연구단체를 소개하고, 그간의 활동과 용인시 천주교 지역문화유적의 운영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이번 만남에서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 지원을 위해 용인시와의 협업을 전담하는 수원교구 내 ‘용인특례시 성지특별위원회’ 설립이 제안됐다.

의원연구단체 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의원연구단체 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김희영 대표는 “용인시의 여러 천주교 지역문화유적을 하나로 묶어 통합 관리하고,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원교구 내 위원회 설립이 꼭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당진시 사례처럼 지자체, 교구가 힘을 합쳐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뿐 아니라 손골성지, 고초골공소, 한덕골 등 유서 깊은 성지와 교우촌까지 재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효 리노 주교는 “용인시와의 협력으로 용인시 천주교 지역문화유적 을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뤄낸다면 수원교구로서는 환영할 일이다”며 “특히, 이번에 제안된 ‘용인특례시 성지특별위원회’는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 위원회’ 및 ‘김대건신부 성지 활성화 위원회’ 등 관련 소위원회를 함께 구성하는 방안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인 이 모임은 김희영(대표), 안지현(간사), 신민석, 유진선, 신현녀 의원(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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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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