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갑' 다이소 화장품 구매자 72% "만족"

입력 2024-05-27 21:02 수정 2024-05-28 14:34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28 12면

69% "가격대비 성능 좋아서 구매"
기초 화장품 매출 작년比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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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앤박 '컬러밤 3종'이 이른바 '샤넬 저렴이'로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다이소 매장에 제품이 품절, 테스터 제품만 남아있다. 2024.5.24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고물가 속 5천원 이하에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어 다이소로 여성들의 발길(5월27일자 12면 보도=가격·품질… '다' 좋은데 안 살 '이'유 어디 있'소')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장품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CJ ENM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가 발표한 리포트 '2024년 소비 트렌드 시리즈-초저가 소비'에 따르면 19~49세 여성 중 다이소 화장품을 구매해 봤다고 응답한 사람은 41%에 달했다. 이는 3명 중 1명은 다이소에서 화장품을 구입해 본 셈으로, 이중 72%가 다이소 화장품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소비자들의 다이소 화장품 구매 이유는 다양했는데,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서'라는 답변이 69%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격이 저렴해서(48%)',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아서(32%)', '후기와 평가가 좋아서(32%)', '매장이 많아 접근성이 좋아서(2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2021년 브랜드 뷰티 영역을 넓힌 다이소는 최근 리들샷을 시작으로 컬러밤, 레티놀까지 기초와 색조 모두 입소문을 타면서 화장품 매출 고공행진 중이다.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초화장품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0%가량 늘었다. 색조 화장품 또한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이 100% 신장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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