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에서 벼 재배를 하는 이상열 대표(오빠네쌀)가 2024년의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식량작물 분야)으로 선발됐다.2024.5.29/이천시 제공
이천시에서 벼 재배를 하는 이상열 대표(오빠네쌀)가 2024년의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식량작물 분야)으로 선발됐다.2024.5.29/이천시 제공

이천시에서 벼 재배를 하는 이상열 대표(오빠네쌀)가 2024년의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선발됐다.

이천시에서 20번째의 주인공이다.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은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 영농경력을 가지고, 연간 1억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가진 최고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이 선발된다.

1월5일부터 시작된 신청 및 심사는 5월에 최종 선발돼 2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인증패와 현판이 수여됐다. 2년간 활동보상금 및 2025년 신기술 보급사업의 자격이 부여된다.

이 대표는 “최고의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 재배지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농업전문경영인의 식량작물 분야에 선정되어 기쁘고 고맙다. 앞으로 선발될 다른 농업인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 대표는 과학적인 벼 재배 생산과 판매에도 월등하며 벼 재배 외에도 이천시쌀연구회 회장을 역임과 백사면 산수유축제 추진위원, 백사면 쌀전업농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기여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경기도 농업전문경영인은 선발된 대표자들의 우수사례 공유․확산으로 농업인들에게 성공 의지를 갖게 하고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른 농업인의 현장 벤치마킹 주요 거점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농업인임에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