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 신설… 내달부터 순차운행

경기도가 광역공공버스 6개 노선을 신설하고 다음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음달 1일 운행개시하는 노선은 고양시 대화동~경기도청북부청사(3800번), 시흥시 정왕동~판교제2테크노밸리(3402번), 시흥능곡역~판교제2테크노밸리(3302번), 삼미시장~판교제2테크노밸리(3202번) 등이다.

수원시 수원터미널~고양터미널(8450번), 시흥시 정왕동~안양 석수역(3401번) 등 2개 노선은 오는 7월 중에 운행이 시작된다.



경기도 광역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한다.

도는 이번 신규 노선 운행으로 도내 주요 지역 간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판교제2테크노밸리 연결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영지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