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 행복재단, 분당제생병원에 자선 진료기금 1억 원 기탁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왼쪽)과 마이다스 행복재단 이형우 이사장이 기부금 기탁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분당제생병원 제공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왼쪽)과 마이다스 행복재단 이형우 이사장이 기부금 기탁판을 들어 보이고 있다. /분당제생병원 제공

마이다스 행복재단(이형우·이사장)이 성남시민 및 인근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의 진료비 지원사업에 써달라며 진료 기금 1억원을 분당제생병원에 전달했다.

성금은 심사를 거쳐 병원에 내원한 취약 계층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45세 이상 65세 미만의 중장년 복지 사각 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마이다스 행복재단의 긴급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분당제생병원 측의 설명이다.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 아래 일상생활에서의 나눔, 기부금 나눔, 노력 나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분당제생원에는 지난 2019년부터 이번까지 총 3억원을 기탁했다.

이형우 이사장은 “생존에 필수적인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화엽 분당제생병원 병원장은 “실제 취약 계층 환자가 많이 찾는 병원은 지역 거점 종합병원”이라며 “마이다스 행복재단의 기부는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의 사회 복귀와 지역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일보 포토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김순기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