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서해안고속도로, 재난대응한 안전한국훈련 실시

평택시흥고속도로 초기대응반이 현장에 출동해 경상자들을 대피소로 인솔하고 있다. /제이서해안고속도로 제공

평택시흥고속도로 초기대응반이 현장에 출동해 경상자들을 대피소로 인솔하고 있다. /제이서해안고속도로 제공

제이서해안고속도로(대표이사·주현)는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포도휴게소 시흥방향에서 극한호우로 인한 도로파손에 따른 대형교통사고 및 기름유출 하천 오염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해마다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 대응 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하며 재난 현장 초기대응, 비상 대응, 수습·복구 단계를 중점적으로 숙달하는 훈련이다.

제이서해안고속도로가 실시한 이번 안전한국훈련에는 화성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고속도로순찰대(11지구대), 화성서부보건소, 육군제51사단, 화성시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주)이도, (주)부자, 경기동서순환도로(주) 등 총 13개 유관기관 총 130명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풍수해 기간 극한호우로 인한 도로파손(포트홀)으로 23중 다중추돌사고가 발생해 고속도로가 전면차단돼 27명의 사상자(사망3, 중상4, 경상20)가 발생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전도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기름(가솔린)이 유출되어 인근 소하천으로 오염이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이에따른 초기상황 전파, 상황판단, 교통차단, 인명구조, 이용객 대피 등 초기대응과 부상자 구조, 사상자 이송, 이재민 구호, 기름유출 방재작업, 고립차량 구조, 사고 수습, 안전점검, 사고현장 정비 및 교통차단 해제 등 수습․복구 작업까지 전 과정이 실시 됐다.

주현 대표이사는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며 “풍수해기간 극한호우를 대비하여 미비점을 보완하여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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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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