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하루'를 즐기고 싶다면, 경기 서부권 7개 도시 투어버스

입력 2024-06-02 18:49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03 15면

5가지 콘셉트로 11월말까지 운영


경기 서부권의 7개 시(화성·부천·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광역시티투어버스가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경기관광공사가 매력 있는 경기 서부권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들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했으며, 매 주말 운영되는 정규노선과 지자체별 행사와 계절별 특성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비정기) 2가지로 운영된다. →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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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노선은 모두 5가지의 콘셉트로 나뉜다.



우선 '안산-화성'은 '서해안 골든 드라이브 원데이 투어'로 대부도와 바다향기수목원, 제부도와 서해랑케이블카를 체험한다. 방아머리 해변 카페거리와 제부도 해수욕장, 전곡항 등에서 자유시간을 갖고 바다향기수목원의 드넓은 정원을 산책하며, 바다 위를 지나가는 케이블카로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광명-시흥'은 '도심 속 자연으로 떠나는 힐링 원데이 투어'가 콘셉트다. 근대화와 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진 산업유산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광명동굴, 포토스팟으로 유명한 오이도의 빨간등대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오이도 박물관과 전망대, 넓은 산책로와 염전 등 여유로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갯골생태공원을 돌아본다.

'평택-안산'은 '경기 서부 이색 원데이 투어'로 이국적인 분위기의 상점과 벽화거리,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국제시장 등이 있는 송탄관광특구·국제중앙시장을 거쳐 갤러리형 시골 양조장으로 막걸리 빚기 체험과 시음 등을 해볼 수 있는 평택 양조장 체험, 바다향기수목원을 거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도심 속 웰니스 원데이 투어'인 '김포-부천' 노선은 북한을 최단거리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와 복합문화시설을 갖춘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김포 한강노을빛마을에서의 농촌체험, 폐기물소각공간을 재구성한 복합문화공간 부천아트벙커B39, 오수식물원 수피아에서의 힐링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 '광명-부천'의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 노선은 광명동굴과 밤일음식문화거리, 도덕산 출렁다리, 부천 로보파크와 한국만화박물관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짜여졌다. 이용료는 코스별로 성인 기준 1만5천원에서 3만5천원까지 다양하며, 중식이 포함되어 있는 코스도 있다. 투어 버스 탑승 장소는 용산역 1번 출구(신용산역 3번 출구) 또는 광명역 1번 출구이며, 여행공방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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