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1차 정례회의 화성서 개최

3일 화성시에서 경기도시·군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1차 정례회의가 열렸다. /화성시의회 제공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회장·윤원균) 3일 화성시에서 제51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 남부권협의회 발전을 위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규약 개정, 베트남 하노이 아동복지시설 정기후원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를 결정했다.

3일 화성시에서 경기도시·군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1차 정례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윤원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남부권 정례회의를 통해 협의회장으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의장님들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룬 성과는 앞으로의 협의회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부권 8개 시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교환, 지방의회 발전 방안 논의 등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다. 용인시의회를 비롯해 화성·오산·수원·평택·안성·의왕·과천 등 8개 시·군의회 의장으로 구성됐다.

용인·화성/조영상·김학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