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소상공인에 친환경 화물차 보급 '한마음'

입력 2024-06-03 21:01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04 14면
중기중앙회·현대차·E1 업무협약
노란우산 가입자 포터 EV 등 구입
추가 할인·LPG충전 포인트 제공


중소기업중앙회와 현대자동차, E1은 화물차의 친환경 전환에 맞춰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적인 차량 구매와 운용을 지원해 소상공인 동반성장 및 친환경 에너지 차량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E1 본사에서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 동반성장 및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이 시행됨에 따라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터 1t 디젤 모델이 지난해 말 단종되고 LPG 및 EV 모델이 새롭게 출시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현대차는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포터 EV 신차 구매 시 일반할인에 추가 5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포터 LPG 신차에는 추가 20만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E1도 포터 LPG 신차 출고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LPG 충전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오렌지 포인트를 특별 제공하고, 결제금액 천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전용 멤버십 카드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별할인 혜택의 조건은 3일부터 노란우산 가입자가 현대자동차 포터(EV, LPG) 신차를 출고할 때 적용되며, 차량구매 계약 시 노란우산공제 가입증서 및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대기업의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과 공익추구 가치 실현뿐만 아니라 노란우산 가입자에게는 생업유지와 관련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 가입자를 위한 폭넓고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노란우산공제는 2007년 출범 이후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재적가입자 17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 최대 5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공제금 압류 금지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적 안전망 역할뿐만 아니라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법률·세무·노무 등 무료 경영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가입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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