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선수들, 소년체전 참가 메달 획득 ‘쾌거’

입력 2024-06-06 12:41 수정 2024-06-06 12:58
오산스포츠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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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스포츠클럽은 오산스포츠클럽 초·중등 선수들이 지난 5월 25~28일 진행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수영과 리듬체조 경기도 대표로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수영 종목에서 이예현(운천중 3학년)이 은메달3개 동메달 1개, 백송이(용신중 2학년)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여하윤(운천초 6학년)이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오윤석(도촌초 6학년)이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총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리듬체조 초등부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송예지(오산대원초 6학년)는 종합동메달을 획득했다.

2018년도에 창단한 수영팀과 2020년도에 창단한 리듬체조팀은 경기도교육청과 오산시의 지원을 받는 G-스포츠클럽(경기도형운동부)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 종목 모두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를 선임해 학교체육시설 및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해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스포츠클럽 홍성택 3대 회장은“학업을 병행하고 체육시설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훈련시간이 부족한 힘든 상황에서도 감독과 선수들이 지치지 않고 성실히 훈련에 임해주었기 때문에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앞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더 매진하여 좋은 선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대한민국 엘리트체육의 패러다임 전환과 선진국형 생활체육 체계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오산스포츠클럽은 스포츠클럽법이 제정되면서 지정스포츠클럽이 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인정하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 매년 스포츠클럽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시 관내에서 해체위기에 처하거나 이미 해체된 축구, 수영, 배드민턴, 리듬체조 종목의 학교운동부를 지역사회와 함께 선수육성을 할 수 있는 스포츠클럽으로 재창단해 스포츠클럽 기반의 엘리트 선수육성을 하고 있다.

2023년도 지정스포츠클럽에 지정된 오산스포츠클럽은 현재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선수육성지원사업과 경기도교육청 G-스포츠클럽 사업 공모에 선정돼 야구, 축구, 수영, 배드민턴, 리듬체조 5종목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중·고 전 학년에서 종합적으로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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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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