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여중 강윤채, 음성사이클 3관왕 '신나는 질주'

입력 2024-06-06 19:15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07 12면
여중부 200m 결승 12초750 대회신기록
가평중 김도윤-연천군청 박상훈 2관왕

사이클 유망주 강윤채(인천 계산여중)가 2024 음성사이클대회 여중부에서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강윤채는 지난 5일 충북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200m 결승 경기에서 12초750의 대회신기록(종전 12초956)을 세우며 고혜린(제주동중·12초931)과 황요나(경북체중·13초163)를 간발의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강윤채는 모우리, 임온유, 주하윤, 최지안과 팀을 이룬 2㎞ 단체추발 결승에서도 2분47초662를 기록하며 전남 빛가람중(2분59초391)과 전남체중(3분08초951)을 물리치고 팀 우승을 견인했다.

이로써 강윤채는 첫날 단체스프린트 우승에 이어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도윤(가평중)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중부 제외경기 결승에서 김도함(송파중)과 이하준(연천중)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 첫날 2㎞ 개인추발 1위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이밖에 남일반부에선 박상훈(연천군청)이 제외경기 결승에서 최동혁(의정부시청)과 홍지원(코레일사이클단)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첫날 10㎞ 스크래치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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