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서 ‘재산 축소 신고 의혹’ 이상식 용인갑 의원 압수수색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혐의를 받는 이상식(용인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용인동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 의원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총선 관련 문서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4·10 총선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혐의 사실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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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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