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적의원 76명 전원 참석

51표 득표한 김정호 의원 당선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1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광역의원총회 겸 의원총회’를 열고 김정호 의원을 3기 대표의원으로 임명했다. 2024.6.11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1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광역의원총회 겸 의원총회’를 열고 김정호 의원을 3기 대표의원으로 임명했다. 2024.6.11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의원 선거에서 현 대표인 김정호(광명1) 의원이 선출돼 연임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11일 경기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광역의원총회 겸 의원총회’를 열고 김정호 의원을 3기 대표의원으로 임명했다.

이날 의총은 재적의원 76명 전원이 참석했고 현 대표인 김정호 의원, 전 대표인 곽미숙(고양6) 의원, 1기 대표단 정책위원장인 고준호(파주1)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대표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이후 진행된 투표에서 기호 2번 김정호 의원이 51표를 받아 과반을 득표해 대표로 선출됐다. 김정호 의원은 지난해 7월 대표의원으로 선출돼 도의회 국민의힘 2기 대표단을 이끌었다.

대표의원 선출은 이호동(수원8)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고, 도당 사무처장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리해 투·개표를 주관했다.

김정호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엄중한 시기에 큰 힘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여러 의원께서 염려하셨던 부분들은 대통합과 화합의 차원에서 함께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