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유소년축구 4승1무 '무패 우승'
수원지역 유소년 축구클럽인 월드컵FC(U-6)팀이 제9회 여의도JC 회장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6.11 /월드컵FC 제공 |
수원지역 유소년 축구클럽 월드컵FC(U-6)팀이 2024 제9회 여의도JC 회장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주현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FC는 최근 서울대학교(관악캠퍼스) 인조잔디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유치부 결승에서 스포츠몬스터와 전·후반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월드컵FC는 예선전 포함 4승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으로 우승기를 안았다.
예선리그에서 2조에서 2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오른 월드컵FC는 준결승전에서 동탄DTI 팀을 접전끝에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감독은 "이제 막 축구를 시작한 아이들이 앞으로도 축구를 통해 희생정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옆에서 든든하게 응원해준 학부모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여의도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주)한국문화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에 7~13세 총 61개 팀, 1천여명의 선수와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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