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조각·설치미디어까지… 경기도 첫 화랑미술제가 온다

입력 2024-06-12 20:15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13 12면
韓 최초 아트페어 오늘부터 프리뷰
광교 갤러리아 루프서 요트팝업도

갤러리아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정문 외부 광장에서 요트 팝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4.6.12 /갤러리아백화점 제공

경기도 최초로 열리는 '화랑미술제' 프리뷰 행사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에서 열린다.

12일 광교점에 따르면 13일부터 30일까지 광교점 팝업 로드에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화랑미술제 in 수원' 본 행사에 앞서 광교점에서 프리뷰 행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화랑미술제는 1979년에 시작된 국내 최초 아트페어다. 한국화랑협회 주최로 진행하는데, 올해에는 지난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으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미술시장 서울 집중 현상이 해소되는 상징적인 행사인 만큼 수원컨벤션센터를 마주보고 있는 광교점은 점포 내·외부에서 아트 관련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전시는 광교점의 상징과도 같은 '갤러리아 루프'에서 진행된다. 갤러리아 루프는 광교점 외관을 감싼 유리 통로다. 이곳 통로가 팝업 로드로 변하는 것인데, 60여개 갤러리가 참여, 200여개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장에선 전문 큐레이터가 작품 설명도 진행한다. 고객들은 유리 지붕 구조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을 맞으면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이다.

작품 구매도 가능하다. 갤러리아 카드로 5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서정희 작가의 판화를 증정한다. 선착순 10명 한정이다.

요트 팝업도 열린다. 광교점 정문 외부 광장에 오는 16일까지 요트가 전시된다. 현대 요트 브랜드의 최신 프리미엄 모델이 전시되며, 요트의 내부와 외부를 직접 둘러볼 수도 있다.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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