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베이스볼’ 야구단이 지난 6~9일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 ‘2024 제2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연식꿈나무 분야 우승을 차지했다. /수지구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군베이스볼’ 야구단이 지난 6~9일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 ‘2024 제2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연식꿈나무 분야 우승을 차지했다. /수지구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용인시 수지구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군베이스볼’ 야구단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군 일원에서 열린 ‘2024 제2차 결초보은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연식꿈나무 분야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개 팀이 출전했으며 새싹(8개), 연식꿈나무(10개), 꿈나무(8개), 유소년부(10개), 시니어부(6개)로 분야를 나눠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승부를 가렸다.

연식꿈나무부 A조에 속한 군베이스볼은 예선전 전승을 거두며 A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선 B조 2위 광주레전드와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 4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인천아라팀을 꺾고 올라온 광주SB야구단을 만나 2대 2로 접전을 이어갔으나, 6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배서진 선수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연식꿈나무 분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강준우 선수(사진 왼쪽)와 지도자상을 수상한 박원민 코치(사진 오른쪽). /수지구야구소포트볼협회 제공
이번 대회에서 연식꿈나무 분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강준우 선수(사진 왼쪽)와 지도자상을 수상한 박원민 코치(사진 오른쪽). /수지구야구소포트볼협회 제공

대회 내내 맹활약한 강준우 선수는 연식꿈나무 분야 최우수선수상에 이름을 올렸고, 박원민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군베이스볼은 시니어부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