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 어르신 '엄지척'

입력 2024-06-13 19:06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14 8면
보건소, 용유·무의지역 직접 방문
2018년부터 85곳 3천명 의료혜택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오후 용유동 남북경로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현장을 찾아가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6.11 /중구 제공

인천 중구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사업이 어르신 등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비교적 의료 접근성이 낮고 고령 인구가 많은 용유·무의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중구보건소가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이다.

중구보건소는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9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팀'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방 진료, 구강 검진, 물리 치료, 건강 상담, 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 등 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사업 첫해인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85곳 3천여명의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11일 오후 용유동 남북경로당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통합 이동 진료' 현장을 찾아가 어르신 등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주민 밀착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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