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제1연평해전 전승 25주년 기념식서 서해·NLL 수호 결의

입력 2024-06-16 19:22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6-17 17면
제1 연평해전

"조국의 서해바다 수호에 한치의 빈틈도 없게 하겠습니다."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지난 14일 부대 내 제1연평해전 전승기념비 앞에서 제1연평해전 전승 25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임석한 가운데 김경철 2함대사령관(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제1연평해전 당시 지휘관을 포함한 참전용사와 가족, 2함대 장병과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25년 전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둔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싸우면 박살내는' 필승함대 2함대 전통을 계승해 서해와 NLL 완벽 수호 의지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양 총장은 "제1연평해전 승리를 교훈 삼아 필승의 정신과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하는 적은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승전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참전용사들은 행사 후에도 2함대 장병들과 함께 전승비를 돌아보며 제1연평해전 당시를 회상하고 서해와 NLL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2함대 장병들은 제1연평해전 참전용사들이 행사를 마치고 이동할 때 도열해 환송하며 경의를 표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김종호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