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K-패스' 가입자의 42%
내달 21일까지 환급금 인증 이벤트
더 경기패스 사용하는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민이라면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가 지난 1일 사업을 개시한 이후 가입자 70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기준 The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166만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70만명으로 전체의 42%를 넘어섰다. 전국 K-패스 가입자 중 경기도 가입자 수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 70만명 중 신규 가입자는 40만 명, 기존 알뜰교통카드 전환자는 30만명으로 각각 약 57%와 약 43%를 차지했다.
특히 k-패스 신규가입자 81만 명 중 The 경기패스 신규가입자는 40만 명으로 50%에 달한다.
도는 오는 7월 21일까지 'The 경기패스 환급금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6월 환급금 또는 신규 가입 도민의 7월 환급금을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7월 29일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당첨자 경품은 에어팟맥스(3명), 아이패드(5명), 갤럭시버즈(5명), 갤럭시탭(5명), 네이버페이포인트 1만원권(100명)이 지급된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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