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7월부터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 추진

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

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

월 16만원에 문화체험 등 혜택

의왕시가 다음달부터 65세 이상 1인 가구 및 조손가정 등 어르신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12개월간 월 16만원(정부 15만원·본인부담 1만원) 상당의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을 위한 신청은 오는 28일 6개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이 인지정서지원서비스는 ▲인지향상서비스의 일환으로 뇌기능 활성화를 위한 인지(학습)프로그램과 치매예방 교육 ▲정서지원서비스로 미술 활동에 의한 내면 탐색 및 스트레스 해소 등 미술치료와 음악치료 ▲신체건강 대인관계 증진서비스로 건강체조와 레크리에이션 치료, 웃음치료 ▲문화여가서비스로 문화체험·공연관람 등을 각각 제공한다.

서비스는 개별적으로 매주 1차례(월 4차례·각 60분)씩 진행하거나, 단체로는 요일을 달리해 월 6차례(각 60분) 등으로 구분돼 총 41명의 지역 내 어르신들께 혜택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에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1년 이용 후 연장신청을 통해 최대 2년 간 지원혜택을 받게 되는 데다가, 기간 내 2개월 이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은 중지된다”면서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간 유대감 형성 및 친밀감 향상 등에 적합한 지원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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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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